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커 아인데커 (문단 편집) == 개발 == [[파일:external/img.wp.scn.ru/59_4_b3.jpg|width=500]] 네덜란드의 기술자였던 Anthony Fokker(앤서니 포커)는 무장되지 않은 Fokker M.5 정찰기[* 군사 명칭으로는 Fokker A.III]를 기반으로 아인데커 전투기를 만들었는데 이 M.5 정찰기의 모습은 프랑스의 모랑 솔니에라는 비행기를 보고 베끼다 시피하여 만든 비행기였다. 어쨋든 제작자인 앤서니 포커는 아인데커 전투기에 싱크로나이즈 기술로 작동하는 한 정의 7.7mm 파라블럼 기관총을 장착하였고 1915년 5월 23일 시제기를 자신의 자동차로 직접 끌고가 베를린 근처의 군사비행장에서 첫 시연회를 했다. 독일군은 앤서니 포커에게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적 전투기를 떨어뜨려 보라고 요구 했으나 포커는 자신이 전투기 파일럿이 아니라 기술자라고 말하며 독일군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앤서니 포커는 싱크로나이즈 장치를 48시간만에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가로스의 기계를 입수하고 나서 6달 정도 걸렸다고 추정하고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3/30/Otto_Parschau%27s_A-16-15_Eindecker.jpg/800px-Otto_Parschau%27s_A-16-15_Eindecker.jpg]] Otto Parschau 소위가 탑승한 M.5L 정찰기. 1915년 6월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장착했으며 아인데커의 프로토타입 기체로 사용되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인데커의 시제기는 포커 공장의 일련번호인 No.216으로 불렸는데[* 군사 일련 번호로는 A.16/15.] 아인데커의 원형기인 M.5L 정찰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항공기였다. 시제기로 사용되기 전의 No.216 기는 von Buttlar 중위가 사용했던 기체로 장교용 기체였기 때문에 지휘관 임을 알리고자 버틀라의 비행대대 상징인 녹색으로 도색되어있었지만 얼마 후에 아인데커 전투기의 시제기로 사용되기위해서 Otto Parschau 소위에게 보내졌고, 포커가 만든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테스트하는 목적과 아인데커 전투기의 개발용도 등 여러가지 시험 비행을 하는데 사용된다. Otto Parschau 소위는 전쟁의 첫 1년 동안 No.216과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 버틀라 중위가 사용하던 녹색 도장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1915년 6월이 되기 전에 포커 공장은 시제기의 조종석 뒷쪽에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싱크로나이즈 기어로 작동하는 파라블럼 MG15 기관총을 장착시켰는데, Otto Parschau 소위는 무장된 No.216 기로 전투에 참가해 적기를 격추시키려고 애썼지만 기관총의 총알이 걸려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났기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이 후에 No.216기는 다시 포커 공장으로 되돌아가 날개의 위치를 동체 가운대로 내리는 개수를 받았는데 이 변경점은 아인데커의 양산 버전에도 적용되었다. 포커 공장은 No.216기 외에도 초기에 생산된 다섯 대의 M.5K 항공기에 기관총을 장착시켜서 아인데커 전투기의 시제기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다섯 대의 비행기들은 날개 위치가 M.5K와 같았지만 날개 위치를 개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시제기들과 양산된 아인데커 전투기들의 비행 특성은 공기역학적으로 균형잡힌 [[꼬리날개]] 전체가 가동하는 방식이었던 덕분에 상승 및 하강 기동의 조종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조종 반응에 익숙하지 않았던 조종사들은 승강타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해서 수평 전투가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승강타]]와 방향타와는 대조적으로 기체를 좌우로 뒤집거나 돌리는 롤 기동은 반응이 안좋았는데 보조날개를 쓰지않고 Wing-Warping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Wing-Warping이란 라이트 형제가 개발한 비행기 제어 방식으로, 연과 같이 유연성이 좋은 날개를 와이어로 직접 비틀어서 롤 기동을 제어하는 기술인데 아인데커가 제작된 시대에는 이미 10년도 넘은 구닥다리 기술이었고 에일러론을 사용할때보다 조종하는데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rightBrothers1899Kite.jpg]] 이후 포커사는 아인데커 전투기의 날개를 보조날개 방식으로 작동하는 날개로 수정했지만 여전히 날개의 유연성이 좋았기 때문에 기체가 갑작스럽게 기울어지거나 조종사가 기체를 기울였는데도 기울어지지 않는 돌발상황들이 가끔 발생했다고 한다. 시제기들을 운용하면서 노하우를 터득한 포커 항공사는 독일군의 요청에 따라 '''E.I''' 전투기 부터 '''E.IV''' 전투기 까지 여러가지 양산기들을 만들었는데 대부분 사용된 엔진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구분되어졌다. '''E.I''' 전투기는 7개의 실린더로 작동되는 출력 60kW (80마력)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이 사용되었고, '''E.II''' 전투기는 9개의 실린더로 작동되는 출력 75kW (100마력) Oberursel U.I이 장착되었는데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의 경우엔 프랑스에서 만든 60kW 짜리 Gnome Lambda 로터리 엔진을 카피해서 만든 복제품이었으며 Oberursel U.I 로터리 엔진 또한 놈사에서 만든 Monosoupape 엔진을 카피해서 제작된 엔진들이었다. E.I과 E.II는 M.5에서 사용된 날개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각 엔진의 수급에 따라서 두가지 모델이 병행되어서 생산되었었고, E.II는 나중에 E.III나 E.IIIs 버전으로 개수 되기도 한다. 아인데커의 완성형 버전은 Fokker E.III였는데 엔진은 E.II에서 사용한 Oberursel U.I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날개가 좀 더 커지면서 두께가 가늘어 지는 변경사항이 있었으며 연료 탱크의 크기를 늘린 덕분에 비행시간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E.IIIs 전투기에는 두 정의 7.92mm 슈판다우 기관총을 장착하기도 했지만 엔진이 기관총 두정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정의 기관총을 장착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후에 출력이 강화된 E.IV에서는 사용할만 했다고 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아인데커는 E.IV이며 엔진 출력을 119kW (160마력)으로 강화시킨 Oberursel U.III 로터리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Oberursel U.III 로터리 엔진 역시 프랑스의 놈사에서 만든 트윈 로터리 엔진을 카피해서 만들진 엔진이었다. E.IV 전투기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출력이 강화된 덕분에 두 정의 기관총을 장착하는게 가능했었다는 점이다. 이에 고무된 포커사는 나중에 세 정의 기관총을 달아보는 실험도 해봤지만 엔진이 버티질 못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2정의 기관총을 고정 무장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엔진 출력에 비해서 너무 무거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시제기들을 포함해서 이후에 생산된 양산 버전들인 E.I 부터 E.IV의 모든 아인데커 전투기들의 특징은 중력식 연료 탱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행중에도 조종사가 직접 펌프질을 해서 연료를 공급시켜주어야 했는데 한 시간에 여덟 번 씩 펌프질을 해서 메인 연료 탱크로 연료를 보내야했으며 E.II 부터는 편의성을 위해서 조종사의 뒷쪽에 배치되기도 했다. E.I 부터 E.IV까지 아인데커 시리즈는 총 416대가 생산되어 실전에 투입되었다. 그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